[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트로트의 연인’ 지현우와 정은지가 새로운 비극을 맞았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15회에서는 상견례를 하는 장준현(지현우 분)과 최춘희(정은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명식(강남길 분)은 최춘희에게 “엄마를 차로 친 사람이 누군지 알았다. 엄마랑 예전에 함께 노래하던 사람이다. 꼭 찾아내서 내가 복수할 것이다”라며 “너는 이제 준현이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아라”라고 말했다.
이어 장준현과 최춘희는 상견례를 위해 한 레스토랑에서 만났고, 최명식은 상견례장으로 가다 장준현의 엄마 화순(지수원 분)을 만났다.
↑ 사진=트로트의 연인 방송 캡처 |
최명식은 “너 화순이지. 너가 성주 그렇게 만든 것이냐. 니가 사람이냐. 사람을 그렇게 차로 치고 미국으로 도망치면 내가 못 찾을 것이라 생각했냐. 설마 너가 장준현의 엄마냐”고 소리치며 분노했다.
이에 화순은 “아니야 오빠. 그 차는 내 차가 맞는데 차를 도난당했다. 내가 그런 것이 절때 아니다”라고 말하며 벌벌떨었다.
하지만 최명식은 굴하지 않고 “너만 아니었어도. 너가 빨리 성주를 병원에 옮겼으면 우리는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었다. 이게 모두 다 너 때문이다”라며 격분했고, 화순은 “준현이 우리 준현이를 봐서 한 번만 용서해달라. 연예인의 엄마가 뺑소니 범이라고 기사가 나가면 우리 준현이는 다시 망가질 것이다”라고 빌며 오열했다.
이 모습을 모두 목격한 최춘희는 충격 받은 표정을 지으며 말을 잊지 못했다. 새로운
한편,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에 재능이 있는 20대 여자가 천재 작곡가를 만나 트로트 가수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멜로드라마로 지현우, 정은지, 신성록, 이세영 등이 출연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