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가 만드는 온라인신문인 '매경e신문'은 8·15 광복절을 맞아 7개국 청년들의 'Dokdo' 영화 제작 과정을 담은 멀티미디어 기사를 선보인다. '그들, 독도에 가다 - 7개국 청년들의 독도 영화제작기(digital.mk.co.kr/dokdo)'는 12일부터 3부작으로 연재된다.
'그들, 독도에 가다'는 글과 8편의 동영상, 다채로운 사진과 인포그래픽까지 가미해 읽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함께 추구한다.
이번 영화의 총감독을 맡은 미국인 매슈 코쉬믈(28)은 "한국은 세대와 계층 갈등이 심한 나라이지만 유독 독도 문제에서만큼은 전 국민이 한목소리를 내는 이유를 찾고 싶다"며 'dokdo' 영화 제작에 돌입한 이유를 밝혔다. 2009년부터 한국에서 2년6개월간 영어 강사로 활동한 그는 수업 교재에서 '독도'를 접했다. 생수와 티셔츠는 물론 소주에까지 '독도'라는 이름이 붙은 것을 보고 호기심을 갖게 됐다.
매슈는 텍사스주립대 영화제작과 석사과정 동기생들, 한국에서 인연을 맺은 외국인 친구들을 망라해 7개국 10명의 영화제작진(dokdo film)을 꾸렸다. 이들은
'그들, 독도에 가다'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즐길 수 있고, PC에서는 구글 크롬이나 마이크로소프트(MS) 인터넷 익스플로러 버전 8 이상부터 구동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