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한선화가 지상파 드라마 주연으로 발탁된 소감을 밝혔다.
시크릿은 11일 오후 서울 역삼동 롯데시네마 씨티점에서 미니 5집 ‘SECRET SUMME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시크릿의 컴백은 지난 겨울 ‘I DO I DO(아이두 아이두)’ 이후 약 8개월 만. 시크릿 활동 공백기 동안 연기 활동에 집중한 한선화는 최근 MBC 새 주말드라마 ‘장밋빛 연인들’(가제) 여주인공 캐스팅을 확정지으며 주연급 연기자로 급성장했다.
이에 대해 한선화는 “부담감이 크고 책임감이 크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지금까지 작품 하나하나에, 역할이 작다고 해서 진심을 담지 않은 적은 없었다”며 “이번에도 최선을 다 해서 공감을 살 수 있게끔 노력하며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선화는 드라마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를 시작으로 ‘신의 선물-14일’, tvN ‘연애 말고 결혼’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활약해왔다.
한편 앨범에는 타이틀곡 ‘I’m In Love(아임 인 러브)’를 만든 이단옆차기를 비롯해 박수석-인우 콤비, MARCO 등 다양한 곡자들이 참여해 시크릿의 다채로운 매력을 엿보게 했다.
시크릿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역 인근 엠스테이지(M-stage)에서 팬들과 함께 하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psyo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