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걸그룹 시크릿이 개인활동 이후 완전체로 활동하는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롯데시네마 씨티에서 시크릿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시크릿 서머’(SECRET SUMME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시크릿은 그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는 물론 솔로 앨범활동, 드라마 OST 참여 등 활발한 개인 활동을 펼쳐왔다. 개인활동 이후 오랜만의 완전체 활동에서 시크릿은 “개인 활동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 걸그룹 시크릿이 개인활동 이후 완전체로 활동하는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이현지 기자 |
한선화는 “뮤직비디오 콘셉트 자체가 두 개의 자아를 표현하는 것이었는데 확실히 연기 활동을 하다가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니 도움이 많이 되더라. 더욱 섬세한 표현을 할 수 있었다”며 “노래를 부를 때도 그냥 흘려보낼 수 있는 가사를 세심하게 표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효성은 “연기도 연기지만 솔로 활동을 하면서 녹음할 때나 무대 위에서 3분을 넘는 시간을 홀로 채웠다”며 “그룹으로 할 때는 다른 멤버들과 함께 해서 체력적인 부분이나 녹음할 때 여유가 생겼다. 때문에 시크릿에서 내 모습을 더욱 매력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역량이 생긴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시크릿의 ‘아임 인 러브’(I’m In Love)는 완전체로서 처음으로 이단옆차기와 첫 콜라보레이션한 곡으로 11일 0시 뮤직비디오와 음원이 공개됐다
시크릿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아임 인 러브’를 비롯해 ‘필 더 시크릿’(Feel The Secret) ‘룩 앳 미’(Look At Me) ‘유 아 파이어드’(U R Fired) ‘잘할 텐데’ 등 인트로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