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언, ‘나쁜 녀석들’ 합류…박해진 연인 役

[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황승언이 ‘나쁜 녀석들’ 출연을 확정지었다.

11일 황승언의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는 “황승언이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 출연한다. 박해진의 연인인 양유진 역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나쁜 녀석들’은 강력 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황승언이 연기할 극중 양유진은 이정문(박해진 분)의 연인으로, 싸이코패스인 이정문을 사랑하지만 함께 할 수 없는 운명을 가진 역할로 등장한다.

↑ 사진제공= 얼반웍스이엔티

황승언은 최근 종영한 OCN 드라마 ‘신의 퀴즈4’에서 강렬한 연기로 선보였으며, 8월말 개봉을 앞둔 영화 ‘족구왕’을 통해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나쁜 녀석들’은 오는 10월 4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