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영화 ‘마녀’(감독 유영선·제작 흰수염고래영화사)의 박주희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배급사인 무비꼴라쥬는 11일 ‘마녀’의 주연인 배우 박주희 미공개 스틸 사진을 공개하며 “영화에서 신입사원 세영 역을 맡은 박주희가 전작 ‘어떤 시선’, ‘비행소녀’ 등에서 보였던 청초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벗어나 섬뜩한 광기를 연기했다”고 전했다.
‘마녀’로 첫 장편영화 주연을 맡은 박주희는 올해 제 13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 연기부문(‘비행소녀’, ‘만일의 세계’), 지난해 제3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연기상(‘서울집’)을 수상한 바 있다.
↑ 사진 제공=무비꼴라쥬 |
한편, ‘마녀’의 유영선 감독은 “전주에 오신 미국의 영화 평론가분이 박주희를 ‘박쥐’의 김옥빈과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의 서영희에 비교해 극찬한
미스터리한 신입사원 세영을 둘러싼 무서운 소문과, 그 속에 감춰진 섬뜩한 진실을 밝혀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인 ‘마녀’는 오는 9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