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영화 ‘명량’의 박보검과 고경표가 나란히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에 합류한다.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KBS2 새 월화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가제)’에 고경표와 박보검이 캐스팅됐다.
박보검은 신동소리를 들었던 줄리어드 음대 출신의 첼리스트로 손가락에 장애가 생기면서 꿈을 포기해야 할 위기에 몰렸다가 우연하게 차유진(주원 분)과 오소리(심은경 분)를 만나 이들과 묘한 삼각관계에 빠지는 나윤후 역으로 확정됐다.
특히 두 사람은 현재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명량’에서도 호흡을 맞췄기 때문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에서 고경표는 오둑이 역을, 박보검은 토란소년으로 불리는 수봉 역을 맡아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다.
또한 두 사람은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코린로커걸’에서도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명량’ 한 편으로 1000만 배우가 된 고경표와 박보검이 나란
한편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는 음악을 전공하는 열혈청춘들이 음악에의 열정을 불태우며 자신들의 꿈과 그 속에서 마주하는 사랑에 조금씩 다가가는 감각적인 클래식 드라마로 오는 10월 방송될 예정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