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개콘’에서 직장인들의 애환을 다뤘다.
10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렛잇비 코너에서는 노래를 통해 직장인들의 월급과 워크숍 문화에 대한 비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필근, 박은영, 이동윤, 노우진은 일렬로 서서 노래를 불렀다. 송필근은 “우리회사 사장님은 항상 말씀하시죠, 몸이 건강해야 일을 잘한다고”라고 했지만, 이어 “음식은 짜게 먹지 말라고 하시는 분이, 항상 월급은 짜게 준다”고 한탄했다.
↑ 사진=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
또한 이들은 “오늘 우리 회사에서 워크숍을 왔어요. 회사의 발전을 위해 모두 모였죠”라며 “기발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주고받는 날, 아이디어는 개뿔, 술잔만 주고받죠”고 말해 잘못된 워크숍 문화
이들은 “술주정, 술주정, 술주정, 술주정”이라며 “워크숍의 워크는 ‘우엑’이라는 단어였네”라고 재치 있게 말해 모두의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개콘’은 새로운 개그를 통해 웃음을 주는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1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