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박성광, 현아 패러디…“빨가면 성광, 성광은 ‘아’”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개콘’에서 박성광이 현아를 패러디했다.

10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멘탈갑’에서는 멘탈갑으로 등장한 박성광이 저번주 방송에 대한 악플을 보고받은 모습이 그려졌다.

박성광은 수하인 이상훈에게서 “수지 패러디를 보고 악플이 달렸다. ‘극혐’, ‘퉤’ 등이다”라는 말을 들었다. 이에 멘탈갑 박성광은 “지난주 수지를 패러디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 사진=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하지만 이어 박성광은 “그리고 이번주는 현아 패러디다”라며 파격적인 빨간 쫄바지와 옷을 입고 나와 현아의 신곡 ‘빨개요’의 무대 의상을 연상케 했다.

또한 그는 현아의 춤을 따라 추며 “빨가면 성광, 성광은 ‘아’”라고 말하며 윙크를 지어 이상훈으로부터 “관객들 모두 초토화가 되고 있다. 멘탈이 흔들리고 있다”라는 격려를 들었다. 이에 박성광은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으며 돌아갔다.

한편 ‘개콘’은 새로운 개그를 통해 웃음을 주는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1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