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조세호, 대만 팬미팅 성공에 ‘눈물 펑펑’

[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룸메이트’ 조세호가 생애 첫 팬미팅을 개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 15회에서는 대만에서 게릴라 팬미팅을 개최하는 조세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팬미팅에 사람을 모으기 위해 거리홍보를 마친 조세호는 팬미팅 장소로 이동하며 “사실 한국에서 인기가 많은 것도 아니고, 별로 떨리지 않는다. 그냥 몇 분이나 오실지 그게 궁금하다”고 말했다.

↑ 사진=룸메이트 방송 캡처

이에 공령기는 “몇 분이 오던 그냥 대만에 자신을 소개하는 자리라 생각하고,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팬미팅 시간이 다가오자 조세호는 “이왕 이렇게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김에 잘됐으면 좋겠는데, 한편으로는 내가 너무 과한 선택을 한 것이 아닌가 걱정이 된다”고 말하며 초초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시작된 팬미팅에 눈을 가리고 등장한 조세호는 안대를 벗자 끊임없이 쏟아지는 2000여 명의 함성에 연신 “우와”라고 외치며 입을 다물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다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한편, ‘룸메이트’는 개인과 공동생활 공간이 존재하는 '하우스'에서 타인과 인생을 공유하며 함께 살아가는 연예인들의 모습을 담아 새로운 트렌드 주거방식인 홈쉐어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10분에 방송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