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SNL코리아’서 ‘타짜’ 아닌 ‘먹짜’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의리녀' 이국주가 영화 ‘타짜’가 아닌 ‘먹짜’로 등장할 예정이다.
9일 오후 9시 50분 방송 될 'SNL코리아'에는 이국주가 호스트로 출격해 명불허전 '식탐' 개그를 선보인다고 tvN 측이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국주의 코너 제목은 ‘먹짜’. 그는 영화 ‘타짜’의 명장면과 대사들을 패러디해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투하할 계획이다.
먹는 것에 천부적인 재질을 갖고 있는 ‘고니’로 분한 이국주와 최고의 먹짜 ‘아귀’로 등장한 개그맨 문세윤의 불꽃 튀는 승부가 펼쳐진다.
또한 이국주는 자신에 대한 남자친구의 사랑을 끊임없이 의심하는 ‘괜찮아, 사랑이야’, 착용 인증샷을 올려 인터넷 쇼핑몰을 몰락시키는 ‘쇼핑몰-후기’, 남주혁의 카메오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에이컨 대소동’ 등 다채로운 코너도 선보인다.
라이브 TV쇼 ‘SNL 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이다. 현재 다섯 번째 시즌이다. 신동엽, 유희열, 유세윤, 김민교, 박재범, 안영미, 서유리, '성인돌' 나르샤(브라운아이드걸스), 뮤지컬 배우 정상훈 등이 고정 크루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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