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할롱 간접영향, 저지대 침수 철저히 대비해야…주의 당부

태풍 할롱 간접영향, 동해안 비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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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할롱 간접영향 소식이 화제다.

9일 북상 중인 11호 태풍 할롱(HALONG)의 간접영향으로 인해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와 경상남북도, 강원 영동 지방에 비가 내린다.

기상청 관계자는 “10일까지 강원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 울릉도·독도에선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경우도 있겠다.

↑ 태풍 할롱 간접영향

기상청은 “축대붕괴와 산사태, 저지대 침수에 철저히 대비해야 하며, 산간계곡의 야영객이나 피서객은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강원 영동의 경우 낮부터 비가 내리겠고, 제주도에선 오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 먼 바다, 동해남부 전해상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며, 남해 앞바다와 동해 중부 전해상에서는 1.5∼4.0m, 서해 전해상에서는 0.5∼2.5m의 물결이 예상된다.

태풍 할롱 간접영향 소식에 누리꾼들은 “태풍 할롱 간접영향, 지금 서울 날씨는 좋은 것 같은데.” “태풍 할롱 간접영향, 부디 태풍이 조용하게 지나가야 할 텐데.” “태풍 할롱 간접영향, 피해 없길.” “태풍 할롱 간접영향, 요즘 날씨도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