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중권 명량/사진=진중권 교수 트위터 |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서울의 한 영화관을 찾아 영화 ‘명량’을 관람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오늘 영화 관람에 대해 국가가 위기를 맞았을 때 민·관·군이 합동해 위기를 극복했던 경험과 국론결집 정신을 고취하려는 뜻이 담겼다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진중권 교수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 명량은 솔직히 졸작이죠. 흥행은 영화의 인기라기보다 이순신 장군의 인기로 해석해야할 듯”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김한민 감독의 전작 ‘최종병기 활’을 언급하며 “‘활’은 참 괜찮았는데”라고 덧붙였다.
진 교수는 지난 2007년에도 심형래 감독
한편 영화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전쟁 ‘명량대첩’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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