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제작 ㈜빅스톤 픽처스)이 개봉 11일 만에 누적관객수 900만 명을 돌파했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9일 오전 7시(배급사 기준) ‘명량’은 911만2465 명을 동원했다.
‘명량’은 앞서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68만), 역대 최고의 평일 스코어(98만), 역대 최고의 일일 스코어(125만), 최단 100만 돌파(2일), 최단 200만 돌파(3일), 최단 300만 돌파(4일), 최단 400만 돌파(5일), 최단 500만 돌파(6일), 최단 600만 돌파(7일), 최단 700만 돌파(8일), 최단 800만 돌파(10일) 신기록을 수립, 한국영화의 흥행 역사를 다시 쓰는 진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900만 관객을 돌파한 ‘명량’은 2014년 1월에 개봉, 865만 관객을 동원하며 상반기 한국영화 흥행을 이끈 ‘수상한 그녀’를 뛰어넘고 올해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명량’은 명량대첩을 소재로 한 최초의 작품으로, 전라도 광양에 초대형 해전 세트를 제작하고 실제 바다 위에서의
이 영화는 ‘최종병기 활’ 김한민 감독이 연출했고, 최민식과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 이정현 등 연기파 배우들까지 가세해 완성도를 높였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