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일본 매체는 “각트와 아유미가 성격 차이로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성격 차이와 바쁜 스케줄로 인해 지난달 결별했다.
각트가 전국 투어를 진행 중이고, 아유미는 최근 드라마 4편에 출연하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졌다는 추측이다. 두 사람은 2012년 6월 일본 주간지 ‘프라이데이’가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면서 연인 관계임을 인정했었다.
이별과 관련해 각트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소중한 추억’이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이 글은 이별 후의 심경을 암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지난 2003년 펴낸 자서전 ‘자백’에서는 “과거 한국 여성과 결혼했었지
각트는 1990년대 비주얼 록그룹 말리스 미제르(MALICE MIZER) 보컬로 활동한 뒤 1999년 솔로로 전향했다. 일본 내 대표적인 친한파 연예인으로도 꼽힌다. 그는 지난해 3월 자신의 트위터에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글을 남겨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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