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3D` 정유미 "비키니 몸매, 썩 훌륭하지는 않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정유미가 몸매 비결에 대해 밝혔다.
정유미는 7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터널 3D'(감독 박규택) 언론시사회에서 몸매 비결과 관련한 질문에 "운동을 좋아해서 필라테스를 평소에 한다. 하지만 몸매가 썩 훌륭하지는 않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극 중 비키닝를 입은 신과 관련해 "며칠 굶은 기억이 있다"며 "몸매가 좋은 다른 여자분들이 있어서 수영복 위에 뭘 걸치고 나왔다"고 웃었다.
'터널 3D'는 여행을 떠난 친구들이 터널 안에 갇히게 되면서 미스터리한 공포와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풀3D로 촬영해 입체감과 공간감을 극대화 했다. 20일 개봉 예정.
jeigu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