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KBS2 새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 캐스팅이 완성됐다.
7일 ‘일편단심 민들레’ 제작진은 “김가은, 홍인영, 윤선우, 전광신이 주요 배역들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일편단심 민들레’는 양부와의 약속을 가슴에 품고 온갖 역경을 이겨내며 꿈을 향해 달려가는 또순이 민들레의 가슴 따뜻한 성공기를 그린 작품으로 또 하나의 훈풍을 불어넣을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홍인영이 맡은 신세영 역은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외모와 달리 이기적이어서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지만 알고 보면 외로운 인물이다.
홍인영은 “세영이란 인물이 일반적이지 않은 캐릭터이기에 더욱 매력적으로 느꼈다. 잘 해야한다는 책임감이 앞서지만, 좋은 연기 보이도록 노력하겠다” 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남자주인공인 신태오 역의 윤선우는 드라마스페셜 ‘예쁘다 오만복’과 ‘강력반’ 등에서 연기내공을 쌓은 유망주다. 오만하고 자기주장이 강하지만 민들레와 세영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이다.
차용수 역에는 전광진(전승빈)이 낙점됐다. 특히 ‘천추태후’ ‘근초고왕’ ‘대왕의 꿈’ 등 주로 사극과 연극무대에서 활약을 했던 그는 이번 작품에서 머리 좋고 근성 있
이 외에도 최재성, 최지나, 김하균, 김예령, 최수린, 최철호, 이진우 등 탄탄한 연기력의 중견배우들이 함께하며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일편단심 민들레’는 오는 2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