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은 8월6일 오후5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YG 신인그룹 위너 데뷔앨범 런칭쇼 ‘2014 S/S GRAND LAUNCH’ 및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양현석은 “YG가 사실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인색한 회사라고 낙인 찍혀 있는 것 같다”고 입을 뗐다.
그는 이어 “빅뱅과 2NE1같은 경우 좀 그런 경향이 있었다”면서 “위너에게는 더 많은 길을 열어주고 싶다. 지금까지의 YG에서 벗어나 위너 본연의 직업은 가수이지만 모든 기회를 열어줘 이 친구들의 모든 재능을 이끌어주고 싶은 게 제작자의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양현석은 최근 2NE1 박봄이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 출연한 것과 관련해 “박봄은 본인이 원해 예능에 나간 거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박봄같은 경우 리얼리티 프로그램 ‘2NE1 TV’를 통해 굉장히 많이 웃겼던 친구다”라며 “산다라박과 박봄은
이어 양현석은 “산다라박은 예능에 많이 출연하고 싶다고 하는데 내가 봤을 때 산다라박은 별로 웃기지 않다”고 혹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위너는 이날 론칭쇼를 시작으로 오는 12일 음원을 공개하고 14일 오프라인 앨범을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