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다영 인턴기자] 제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이 국제적인 한류열풍 선도에 힘썼다.
‘부코페’는 ‘웃음은 희망이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국내 코미디언부터 세계 유명코미디언들이 참가해 전 연령층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공연 구성을 마련했다.
남다른 의미를 밝힌 ‘부코페’는 세계적인 축제로 나아가는 교두보 역할을 해냄과 동시에 단순한 문화교류를 넘어 국제문화무역센터로서의 역할을 확고히 다져 국가위상을 드높이는데 이바지 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 사진 제공=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
‘부코페’의 글로벌 마케팅 곽경원 대표는 “언어와 문화 그리고 개그코드가 다르다보니 더빙이나 자막으로 방송되는 몇몇 버라이어티쇼가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아직 우리 코미디가 해외에서 어떤 위치라고 말할 수 는 없다”며 이어 “부코페를 통해 해외 팀들과 교류하여 그들만의 경험과 노하우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반응하는 한국적 코미디 개발
한편, 제2회 ‘부코페’는 오는 29일부터 9월1일까지 총 나흘간 부산 영화의전당, KBS홀, 경성대 예노소극장, 신세계 센텀시티 9층 문화홀, 감만창의 문화촌, 대연동 레블, 부산 시민공원 다솜마당, 서면역 등 부산 전역에서 진행된다.
박다영 인턴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