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야경꾼 일지’ 유다인이 김성오와 거래를 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 2회에서는 해종(최원영 분)의 광기가 사담(김성오 분)와의 거래 때문이었음을 암시하는 연하(유다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연하는 자신의 동생에 “너는 무녀가 될 필요가 없다. 너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그를 지키게 될 것이다. 그게 엄마의 예언이었다”며 “나는 이제 무녀가 아니야. 무녀가 해서는 안 되는 짓을 해버렸어”라고 고백했다.
↑ 사진=야경꾼일지 방송 캡처 |
연하가 끌려간 곳은 사담이 숨어있는 동굴이었다. 사담은 연하의 앞에서 자신의 얼굴을 둘러싼 천을 거두며 흉측한 얼굴을 드러냈다.
그는 “마고족 무녀의 기운은 천년화를 피우고 백두산을 지키지”라며 “이제 네가 약속을 지킬 차례다. 마고족 무녀의 힘으로 나를 치유하거라”라고 말했다.
이어 사담은 연하의 어깻죽지의 옷자락을 찢어내고 그의 맨등에 손을 올리며 기운을 빨아들였다. 또한 사담은 “목숨을 다해 네가 해야할 일이다. 성심을 다 하거라”라고 연하에 말하자 연하는 기운
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정일우, 고성희, 정윤호, 서예지 등이 출연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