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황금알’, 월요 예능 최강자…승률 100%에 도전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MBN ‘고수의 비법-황금알’이 비지상파 프로그램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황금알’은 시청률 4.363%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5.473%까지 치솟았다. 200여 케이블 및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가운데 1위다.
수도권 시청률 역시 4.713%로 타 종편 예능 프로그램과 시청률 격차를 보였다. 동시간대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은 3.026%, 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재)’은 3.089%, 채널A ‘내조의 여왕(재)’은 2.382%에 그쳤다.
이날 방송은 ‘조선 스캔들’을 주제로 조선 왕조 500년 역사 속에 감춰진 조선 시대의 실상에 대한 이야기 나눴다.
고수들은 조선 시대 왕들이 즐겨 먹은 보양식 및 건강 비법과 왕실의 내밀한 실상, 조선 시대 부부생활과 여성들의 내밀한 생활상 등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놨다.
지난 2012년 5월 첫 방송을 시작한 ‘황금알’은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는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이다. 평균 5%~6%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 3월 11일부터 19주째 ‘월요 예능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올해 2월까지는 33주 연속 1위를 기록해 업계를 놀라게 했다. 지금까지 방송된 118회 중 107회가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다음(11일_ 방송에서는 ‘수입 식품의 진실’을 주제로 먹거리에 대한 황당하고 궁금한 이야기를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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