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김애란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영화화 한 ‘두근두근 내 인생’(감독 이재용)이 특별한 가족의 빛나는 이야기를 따뜻한 감성으로 담아낸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서른셋 어린 부모인 대수와 미라로 분한 강동원과 송혜교, 남들보다 빨리 늙어가는 선천성 조로증에 걸린 열여섯 살 아름이의 누구보다 따뜻하고 밝은 미소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햇살이 가득 비치는 공간을 배경으로 아이를 두 손으로 감싸 안은 든든한 아빠 강동원과 그들 위로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는 다정한 엄마 송혜교, 여기에 아빠의 품 속에서 편안하게 안겨있는 아름이가 어우러지며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와 함께 네이버 영화 서비스를 통해 최초 공개된 ‘두근두근 내 인생’ 메인 예고편은 아빠 대수와 아들 아름이의 친구 같은 부자의 모습으로 시작해 남들보다 10배 이상 노화 속도가 빠른 신체나이 80세인 16살 아들 아름이와 33살 젊은 부모 대수, 미라의 모습이 그려지며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 이번 작품을 통해 철없는 아빠, 당찬 엄마로 새롭게 변신해 이목을 집중시
‘두근두근 내 인생’은 오는 9월 3일 개봉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