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임주은이 SBS 새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에서 자진 하차한다.
5일 임주은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임주은이 출연 결정 후 캐릭터 해석, 스케줄 문제 등 세부적인 협의 항목에서 제작사와 이견을 좁히지 못해 결국 아쉬움 속에 드라마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내그녀’는 가요계를 무대로 상처투성이의 청춘 남녀들이 음악을 매개로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진실한 사랑을 키워나가는 로맨틱 드라마로 임주은은 극 중 자기 감정에 솔직한 연예 기획사 이사 신해윤 역에 출연키로 했었다.
임주은은 현재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촬영을 마친 상태이며 차기작 영화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
한편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오는 9월 17일 첫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