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 ‘오소녀’와 함께 한 단란한 가족 사진 공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 기자] 정웅인이 단란한 가족 사진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납량 특집으로 악역계의 神 정웅인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정웅인은 "딸 때문에 요즘 행복하다"며 "자상하지는 않지만 아이들과 웬만하면 같이 나가 밥 먹으려고 하고 공원에서 자전거와 인라인을 타곤 한다"고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이어 MC들이 "밖으로 많이 나가면 아이들과 대화를 자주하냐"고 묻자, 그는 "사실 아이들과 대화는 많지 않다. 아이들은 막상 나가면 자기들끼리 놀기 바쁘다. 난 시소에 앉아 핸드폰 하면서 아이들이 노는 걸 지켜보고 있다. 사실 나간다는 것 자체가 되게 귀찮은 일이다"고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정웅인은 "우리집에 여자가 5명이다. 어머니 정진숙 씨와 부인 이지인 씨, 큰딸 정세윤, 둘째딸 정소윤, 막내딸 정다윤이다"라는 말과 함께 여섯 가족의 단란한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웅인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웅인, 좋겠다" "정웅인, 아들 하나 더 낳으세요" "정웅인, 아내가 정말 미인" "정웅인, 딸들을 정말 잘 키웠어" "정웅인, 딸 부잣집 셋째는 얼굴도 안보고 데려간다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