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아들 김민국, 김민율을 향한 애정과 자화자찬을 선보였다.
김성주는 지난 4일 서울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다큐멘터리 ‘곤충왕국 3D’(감독 김진만, 김정민)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이번 작품에 내레이션으로 참여하게 된 계기는 김진만 PD 덕분이다. 내가 아나운서로 입사해 방송을 배워갈 때 많은 도움을 줬다”고 내레이션 참여 계기를 밝혔다.
이어 “좋은 작품을 많이 제작해왔기에 질적으로 안심이 갔고, 방송 상영 당시 가수 이승기가 내레이션을 맡아 부담감이 있었다. 그러나 아이들이 볼 작품이라 내 아이들이 내레이션을 잘하는 것 보다는 함께 곤충에 관한 작품을 보는 의미가 있었다”며 “아이들이 역할을 맡고 감정을 표현해야 되기에 걱정했지만 의외로 내레이션 시간이 적게 걸렸다. 민율이가 글자를 못 읽지만 자기 순서를 찾는 건 잘하더라. 유전적으로 아빠를 닮은 것 같아 뿌듯하다”며 자화자찬과 아들 자랑을 했다.
↑ 사진=김승진 기자 |
김성주와 두 아들은 ‘곤충왕국 3D’에서 내레이션을 맡아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
‘곤충왕국 3D’는 무려 4억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진화를 거듭하며 살아남은 곤충들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있다. 오는 8월 14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