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정웅인 “아내 경북대 퀸카? 대학 수준이…” 헉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 기자] 배우 정웅인이 아내의 첫인상에 대해 폭탄발언을 했다.
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144회에서는 감초 배우 정웅인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깜짝 등장한 정웅인의 아내는 정웅인의 첫인상에 대해 "예전에 TV로 볼 때 남편은 비호감 연예인이었다. 관심을 가지고 보던 인물이 아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자꾸 내 옷 스타일을 보고 '대구스타일'이냐며 비하했다"며 "나는 나름대로 꾸민 건데 대놓고 지적하니까 '저 사람 뭐지?' 싶었다. 그러던 중 화장실 간다고 밖에 나갔더니 슬쩍 나와 내 번호를 받아가더라. 좋지 않은 이미지를 더하는 느낌이었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정웅인은 "대학 동기 결혼식장에서 아내를 처음 만났다. 피로연장에서 신부가 사촌동생이라며 아내를 내게 소개해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아내의 첫인상에 대해 "경북대 퀸카라고 하길래 내가 '뭔 대학 수준이 그러냐'고 말했다. 그렇게 예쁘지는 않았지만 귀여운 얼굴이었다"고 폭탄발언을 해 또 한 번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힐링캠프 정웅인을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정웅인, 솔직하다" "힐링캠프 정웅인, 집에 가서 어쩌려고" "힐링캠프 정웅인, 다정한 스타일은 아닌듯" "힐링캠프 정웅인, 매력있다" "힐링캠프 정웅인, 아내 정말 예쁘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