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연극 ‘옥탑방고양이’가 대학로 신예 배우들을 대거 캐스팅했다.
4일 ‘옥탑방고양이’ 관계자에 따르면 그 동안 그 강동호, 이선호, 황보라를 비롯해 이동하, 장지우, 박성훈, 박은석 등 브라운관과 연극·뮤지컬의 신예스타들을 대거 배출해 온 대학로 대표 신인등용문 ‘옥탑방 고양이’가 10번째 시즌을 함께 할 배우를 캐스팅하기 위해, 지난 5월 전 배역 공개오디션을 진행했다.
그 결과 대표 신인등용문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400명이 넘는 배우들이 지원했고, 건축가 경민 역에 이대일, 김선호, 최수영, 송광원, 김선혁이, 드라마 작가라는 부푼 꿈을 안고 대구에서 상경한 정은 역에는 이승은, 조아라, 김가은, 문아람, 이시원이 발탁됐다.
↑ 사진제공=악어컴퍼니 |
또 열쇠 아저씨, 음식 배달원 등 1인 9역을 소화하는 뭉치 역에는 조은호, 공훈, 이원선, 김윤희, 이종훈이 도도하고 섹시한 팔색조 매력을 뽐낼
‘옥탑방고양이’는 달콤한 러브스토리와 남녀불문 세대불문 넓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진솔하고따뜻한 이야기로 코믹함과 감동까지 두루 갖춘 연극으로 대학로 틴틴홀에서 오픈런 공연 중이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