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4일 제작사 측에 따르면 '조선 총잡이'는 2회 연장해 22부작으로 종영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주인공이 개인적인 복수에 그치지 않고 민중의 영웅으로 거듭나기 위한 이야기가 많이 남아있다. 8회 분량이 부족할 정도다. 이러한 사항을 모두 고려해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또 연장으로 인해 몰입도가 떨어질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 "원래 '조선 총잡이'는 초기 기획시 24부작이었던 작품이었다"며 "실제로 4부 연장도 고려했으나, 좀 더 알찬 스토리를 위해 2회 연장으로 결정했다. 더욱 풍성해진 이야기가 오히려 시청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조선 총잡이'는 박진감 넘치는 액션, 예측 불허 스토리, 배우들의 호연 3박자를 모두 갖추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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