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19금부터 패션까지…예능 사로잡다

[MBN스타 김나영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예능 트렌드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유쾌한 입담의 소유자인 신동엽은 관찰 프로그램이 주를 이루는 방송가에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스튜디오 예능의 부활을 이끌어 왔다.

이와 동시에 그는 자신이 출연하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19금’부터 ‘먹방’ ‘패션’ 등으로 이어지는 예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사진= MBN스타 DB

신동엽은 ‘마녀사냥’,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 등의 프로그램에서 듣는 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특유의 비유법으로 솔직 유쾌한 성인 토크를 선보이며 19금 예능의 장을 열었고,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유형의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그는 KBS 예능프로그램 ‘밥상의 신’을 통해 섬세한 미각 묘사와 더불어 맛깔 나는 시식 모습으로 고품격 먹방을 선보여, ‘먹방’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기도 했다.

이에 더해 평소 남다른 패션 감각을 선보인 신동엽은 SBS 예능프로그램 ‘패션왕 코리아2’와 온스타일 ‘언(言)스타일’의 MC를 맡으며, 예능 프로그램에 ‘패션’ 키워드를 접목 시키는 것에 앞장서고 있다.

신선한 아이템과 특유의 능수능란한 진행 감각으로 시시각각 변화하는 예능의 트렌드를 선도해 오고 있는 신동엽이기에 앞으로 그가 선보일 새로운 유형의 유쾌함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신동엽이 출연하는 ‘패션왕 코리아2’는 오는 16일 SBS를 통해 첫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