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케미는 ‘두 더 라이트 띵(Do The Right Thing)’이란 곡을 공개했다.
이 노래는 최근 암페타민 82정을 미국에서 밀수입하다 적발됐지만, 사건 접수 42일 만에 입건유예로 풀려난 박봄과 소속사 YG에 대해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케미는 가사에서 박봄을 ‘밀수돌’로 지칭했고 “젤리박스에 약이 빠졌어?” “사라진 니 4정 누가 봐줬어?” “검찰이 언제부터 이렇게 착해빠졌어?” “너는 좋겠다. 팬들이 커버 쳐줘서” “빽 좋은 회사 뒤에 숨어있다가 또 잠잠해지면 나오겠지” 등의 내용을 담았다.
에이코어의 소속사 두리퍼블릭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
이어 “케미는 박봄이 실수를 했고, YG는 사실을 덮으려고 했다고 생각한 것 같다. 그걸 비판한 것”이라며 “단순히 랩 대회 참여를 위한 곡이었는데 너무 화제가 돼 본인도 놀란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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