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에이코어 케미(두리퍼블릭엔터테인먼트) |
케미는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YG엔터테인먼트와 박봄을 디스하는 내용의 곡인 ‘두 더 라이트 씽(Do The Right Thing)’을 공개했다.
케미는 박봄을 밀수돌로 지칭했다. 암페타민 밀수설을 두고 “젤리박스에 약이 빠졌어? 사라진 네 4정 누가 봐줬어? 검찰이 언제부터 이렇게 착해빠졌어?”라는 가사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박봄은 지난 2010년 필로폰류 암페타민을 젤리류로 위장해 밀수입하다가 적발됐으나 입건유예로 사건이 처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YG엔터테인먼트를 겨냥해 “너는 좋겠다 팬들이 커버 쳐줘서. 부러워 대표가 소설 써줘서” “빽 좋은 회사 뒤에 숨어 있다가 또 잠잠해지면 나오겠지, 너한테 절대 치명타는 없겠지”라는 가사도 선보였다.
케미의 디스곡이 화제가 되자 소속사 두리퍼블릭엔터테인먼트 측도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3일 한 매체를 통해 “케미가 힙합대회인 ‘HIPHOP LE’에 참가하면서 남긴 디스곡이 맞다”고 전했다.
이어
케미가 소속된 힙합 걸그룹 에이코어는 지난달 25일 디지털 싱글 ‘페이데이(Payday)’를 발표하면서 가요계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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