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두정아 기자] 그룹 에프엑스(f(x))의 크리스탈이 SBS 새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의 여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3일 오후 제작사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현재 크리스탈의 출연을 논의 중”이라면서도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크리스탈은 이번 드라마에서 첫 로맨스 연기를 펼친다. 앞서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과 ‘상속자들’에서 신세대적인 발랄한 모습으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가요계를 무대로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진실한 사랑을 키워나가는 내용의 ‘내그녀’는 불의의 사고로 연인을 잃은 현욱이 그 죽은 여자의 동생 세나와 운명적으로 조우, 숙명적 사랑에 빠진다는 스토리를 그린다. 오는 9월 17일 ‘괜찮아, 사랑이야’ 후속으로 방송된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