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엘은 오는 4일 데뷔곡 ‘무브’ 음원 발표와 함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기로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3일이나 앞서 유출돼 홍보에 큰 타격을 받게된 것.
소속사 관계자는 “오는 4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뮤직비디오 안무 영상이 담긴 풀버전을 음원과 함께 유통하기로 돼 있는데 갑자기 유출돼 허탈한 심경”이라고 전했다.
이어 “유튜브에 영상이 올라가면 최초 유포자를 잡기 어렵다고 하더라. 알아보니 해외 IP주소를 통해 뮤직비디오가 유출된 것으로 나왔다”며 “19금 뮤직비디오가 여과 없이 노출되고 있어 대책 회의에 들어간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원초적 섹시미’ 콘셉트를 전면에 내건 만큼 수위는 강렬했다. 이미 뮤직비디오 티저와 본편 모두 심의 과정을 거쳐 19금 판정을 받은 상태. 멤버들은 엎드린 자세로 골반을 흔들고, 허리를 돌리는 등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퍼포먼스를 거침없이 선보였다.
의상 또한 노출 수위가 상당했다. 란제리 의상에 시스루 천을 덧대고, 핫팬츠라 할 수 없는 짧은 길이의 의상을 입은 채 선정적인 안무를 소화했다.
앞서 포엘은 지난달 29일, 31일 각각 다른 버전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한편 포엘은 멤버 예슬, 자영, 제이나, 차니로 구성된 신인 걸그룹이다. 그룹명은 포 레이디(4 Ladies)의 줄임말로 원초적 섹시미에 초점을 맞춰 구성됐다. 오는 4일 데뷔곡 ‘무브’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