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참 좋은 시절’ 옥택연과 이엘리야가 헤어졌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47회에서는 장소심(윤여정 분)의 이혼문제로 갈등을 빚는 강동희(택연 분)와 김마리(이엘리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혼자 술을 마시고 있는 김마리를 지켜보던 강동희는 김마리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뭐하고 있냐. 혼자서 술 마시고 있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김마리는 “아니다. 오랜만에 동희 씨 집에 가는 스케줄 취소해서 학교 선생님들과 신나게 술 마시고 있다”며 거짓말했다.
↑ 사진=참 좋은 시절 방송 캡처 |
이어 강동희는 “미안하다. 내가 너에게 갈 수 없을지도 모른다”며 “오늘뿐만 아니라 앞으로 계속 못갈 수도 있다. 그래도 너 괜찮겠냐”고 말했다.
강동희의 말을 들든 김마리는 술을 한잔 마시고 “그건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냉정하게 말했다.
잠시 이별을 하게 된 강동희와 김마리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
한편, ‘참 좋은 시절’은 15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에 돌아오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가치와 사랑의 위대함, 내 이웃의 소중함과 사람의 따뜻함을 담아낸 드라마다. 김희선, 이서진, 택연, 류승수, 김지호 등이 출연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