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잠 못 이루는 열대야에 지인들과 함께 하는 즉흠 모임을 마련했다.
2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 ‘열대야’ 특집으로 밤잠 못 이루는 지인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자리를 만들었다.
늦은 밤, 무한도전 멤버들의 전화를 받고 달려온 지인들은 그룹 god의 박준형, 데니안, 손호영과 김제동, 류승수, 홍진영, 이국주, 김원준, 남창희였다.
한밤 중 갑작스러운 만남을 가지게 된 이들은 DJ 박명수와 함께 야밤의 댄스파티를 열기도 하고 현장 분위기에 따라 게임을 하거나 직접 사온 야식을 즐기기도 하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함께 한 여름밤 무더위를 잊었다.
이날 모임에서 가장 돋보였던 게스트는 최근 컴백한 그룹 god 리더 박준형이었다.. 무려 9년 만에 예능 프로에 모습을 보인 박준형은 예상치 못한 토크와 엉뚱한 매력으로 여전한 예능감
그는 과거 전성기를 그대로 재현하는 댄스와 9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입담을 선보여모인 멤버들 사이에 추억 공감대를 형성, 추억의 밤을 만들기도 했다.
뜨는 해가 아쉬울 만큼 흥겨웠던 이들의 ‘열대야 이야기’는 2일 저녁 6시 20분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