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두정아 기자] OCN ‘신의 퀴즈4’가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다.
오는 3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신의 퀴즈4’의 최종회 ‘굿바이 뫼비우스 2부’에서는 여고생 성폭행 사건, 불법 폐기물 유기 사건 그리고 한시우 연구원 납치 사건이 모두 서상우 회장(최철호 분)이 꾸민 일이라는 사실이 밝혀질 예정이다.
이에 천재 외과 의사 한진우(류덕환 분)는 더 이상 검찰과 경찰을 믿을 수 없다고 판단, 스스로 복수를 다짐하게 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최종화에서는 끊임없이 반복되는 비극을 끝내기 위해 직접 복수에 나선 한진우의 활약이 관전 포인트. 특히 한진우 역을 맡은 류덕환은 오열과 분노, 절망, 슬픔 등 다양한 감정을 깊은 연기 내공으로 펼쳐 보일 전망이다.
2일 공개된 사진에서는 한진우가 불법 폐기물 사건을 홀로 조사하다 총에 맞아 숨진 한시우(이동해 분)를 부둥켜안고 폭풍 오열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지난 방송에서 한시우는 킬러에게 납치돼 고문을 받다 풀려났지만, 결국 킬러가 쏜 총에 맞아 한진우의 품에서 쓰러졌다. 최종화에서는 자신을 믿고 따르던 후배 한시우의 죽음 앞에 류덕환이 오열하는 장면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가슴을
‘신의 퀴즈4’는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의 엘리트 의사들이 미궁에 빠진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고 희귀병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류덕환과 윤주희, 이동해, 김재경 등이 출연 중이다. 최종화는 3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