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바라기' 써니, 태연 납치사건 언급… 당시 사진보니 완전 '깜짝!'
↑ '별바라기 태연 납치사건 언급'/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별바라기 태연 납치사건 언급'
'별바라기' 소녀시대 써니가 '태연 납치사건'을 언급했습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연예계 대표 킹&퀸' 특집으로 꾸며진 MBC '별바라기'에 배우 안재모, 임호, 소녀시대 써니, 슈퍼주니어M 헨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별바라기' 써니의 팬은 "2~3년쯤 전에 한 행사에서 괴한이 태연의 팔을 잡고 끌어 내렸던 사건이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특히 써니의 팬이 "써니가 바로 반응해서 태연을 구했다"고 덧붙여 출연진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앞서 지난 2011년 한 행사에 참석한 소녀시대가 첫 곡으로 '런 데빌 런(Run Devil Run)'을 선보이던 중 한 남성 관객이 무대에 난입해 태연의 손목을 잡고 끌고 나가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당시 사회를 보던 개그맨 오정태와 써니가 이를 제지해 위기를 넘길 수 있었습니다.
MC 송은이는 "당시 사회를 보던 개그맨 오정태가 태연 납치 사건을 해결한 것으로 기사가 났다"며 "원래는 써니가 더 빨리 반응했다는 거냐"고 물었습니다.
써니의 팬은 "가장 처음 움직인 사람이 써니였다"며 "무대에 괴한이 난입했을 때 안무가 태연이 써니의 어깨에 손을 올리는 안무였다. 그런데 써니가 어깨에 손이 안 올라오니까 이상해서 뒤를 돌아보고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태연을 구하러 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써니는 "
써니는 '모르는 사람이 태연을 끌고 가는 걸 본능적으로 잡은 거냐'는 질문에 "너무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태프라기에는 너무 강제로 끌고 가는 느낌이었다"고 회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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