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일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어디부터 어디까지’에 대한 온라인 음원 서비스 일체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더불어 향후 추가 제작되는 현아의 음반에서도 본 음원을 제외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현아의 ‘어디부터 어디까지’는 그룹 god의 ‘반대가 끌리는 이유’와 똑같은 가사를 사용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작사가 임현식은 지난 7월 28일 “존경하는 god에 대한 오마주였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이어 소속사 측도 “절차상 아티스트의 의도에 충실할 수 있도록 더 세심하게 챙기지 못한 회사의 불찰이다. 앞으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사과했다. 같은 날 go
한편 오마주란 다른 작가나 감독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특정 대사나 장면 등을 인용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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