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힙합그룹 우탱 클랜의 르자(RZA)가 ‘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에 출연한다.
D&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미국의 인기 힙합그룹 우탱 클랜의 리더 르자가 ‘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이하 ‘브릭 맨션’, 감독 카밀 들라마레)에서 브릭 맨션의 보스이자, 거대한 마약조직을 이끄는 트레민으로 완벽 변신했다.
르자는 수입사를 통해 “트레민이 처해 있던 위험한 상황을 이해하려 노력했다. 나 또한 우탱 클랜이라는 대형 그룹의 리더로서 트레민 캐릭터에 공감할 수 있었다”고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 사진제공=D&G엔터테인먼트 |
또 르자는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폴 워커에 대해 “개인적으로 폴 워커를 알게 된 건 채 1년도 되지 않았지만, 우리는 서로 비슷한 점들을 공유하며 가까워졌다. 나중에 꼭 다시 한 번 같이 작업하기로 했었는데, 이게 운명인가 보다”라고 말하며 추모곡 ‘데스티니 벤즈’(Destiny Bends)를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르자는 ‘브릭 맨션’ OST에도 참여해 ‘위아 스트롱거 나우’(We're Stronger Now)라는 곡을 만들었다. 이 곡은 리드미컬한 랩과 서정적인 멜로디의 조합이 돋보이는 곡으로, 엔딩 크레딧 장면에
한편, ‘브릭 맨션’은 경찰도 군대도 잠입할 수 없는 위험지대인 브릭 맨션에 설치된 최악의 시한폭탄을 맨 몸으로 막아야 하는 잠입 경찰과 범죄자의 위험한 동행을 다룬 화끈한 액션 영화다. 폴 워커와 데이빗 벨 등이 출연한다. 오는 27일 개봉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