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지환 인턴기자] 배우 최진혁이 장나라에게 용기있게 고백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연출 이동윤, 김희원)에서 키다리 아저씨로 묵묵히 김미영(장나라 분)을 도와왔던 다니엘(최진혁 분)이 숨겨왔던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방송에선 이건(장혁 분)과 김미영의 이혼계약서가 밝혀지며 두 사람의 결혼생활이 위기를 맞았다. 갑작스런 이별을 맞은 이날이 공교롭게도 두 사람의 생일이었고, 미영은 미리 약속한 장소에서 이건을 하염없이 기다렸다.
↑ 사진=레드브릭하우스엔터테인먼트 제공 |
하지만 이건은 오지 않았고, 내내 기다리기만 하는 미영을 멀리서 지켜보던 다니엘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용기를 내 다가가 “언제까지 그 사람한테 상처받을 거냐. 미영 씨가 더 이상 안 그랬으면 좋겠다. 내가 못 보겠다. 나 미영씨에게 용기내 보려고 한다”며 남자로서 박력 있게 진심을 전했다.
이런 다니엘의 고백은 한 여자를 향한 애절한
한편,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안지환 인턴기자 ahnjh88@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