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듀오 피콕(Peacock)이 선배 그룹 전람회 트리뷰트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달 16일 데뷔 EP앨범 'apprivoiser (아프리브아제)'를 발표한 피콕은 데뷔 한달만인 오는 8월 15일 홍대 롤링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평소 전람회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해 온 피콕은 이번 콘서트에서 전람회 트리뷰트 무대를 선보일 예정. 이들은 데뷔 앨범 수록곡을 비롯해 전람회와 김동률, 데미안 라이스의 커버곡 등으로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피콕은 "평소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배로 악기구성뿐 아니라 남성듀오까지 닮은 전람회와 전람회의 멤버였던 김동률 선배님, 그리고 이적 선배님을 꼽았다. 첫 데뷔 단독콘서트에서 트리뷰트 무대를 갖는건 좋은 의미를 가질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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