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韓-日 동시 공략…9월 日 데뷔앨범 발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신인그룹 위너(WINNER)가 국내에 이어 오는 9월 일본에서도 전격 데뷔한다.
이달 초 국내 데뷔에 나서는 위너는 오는 9월 10일 YGEX를 통해 일본 데뷔 앨범 ‘2014 S/S -Japan Collection-‘을 발표한다. 이에 앞서 오는 27일 난바Hatch, 28일 시나가와 스테라볼에서 ‘하이터치&토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이들은 일본 콘서트 투어 ‘WINNER 1st JAPAN TOUR 2014’를 개최하며 신인그룹으로서 일본 데뷔와 함께 투어에 나서는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간다.
위너는 일본 데뷔 앨범 발표 다음날인 9월11일 도쿄・ZEPP TOKYO 공연을 시작으로 9월23일 삿포로・ZEPP SAPPORO, 9월28일 후쿠오카・ZEPP FUKUOKA, 9월30일과 10월1일 나고야・ZEPP NAGOYA, 10월3일과 4일 ZEPP NAMBA, 10월10일과 11일 도쿄・ZEPP TOKYO까지 총 5개 도시 11회 공연을 통해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규모의 콘서트 투어를 개최한다.
위너는 지난해 서바이벌 프로그램 ‘WIN:Who Is Next’에서 우승한 이후 1년여 간 데뷔를 준비해왔다.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77만 1천명을 동원한 빅뱅의 일본 6대 돔 투어 ‘BIGBANG JAPAN DOME TOUR 2013～2014’ 오프닝 게스트와 지난 상반기에 21만명을 동원한 ‘YG Family World Tour 2014 -POWER- in Japan’에도 출연하며 일본 현지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YG패밀리 일본 콘서트와 같은 시기에 일본 오사카 도지마 리버포럼과 도쿄ZEPP TOKYO에서 이틀간 하루 3회 공연씩 총 6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 큰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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