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실력파 뮤지션 정재형이 김애란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영화화 한 ‘두근두근 내 인생’의 음악감독으로 참여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음악적인 색깔,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음악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정재형 음악감독. 가수이자 작곡가, 그리고 영화음악 감독인 뮤지션 정재형은 ‘중독’ ‘오로라 공주’ ‘Mr. 로빈 꼬시기’ ‘쩨쩨한 로맨스’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등장인물의 심리와 영화의 분위기를 돋보이게 만드는 음악들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영화음악 감독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두근두근 내 인생’이 전하는 특별한 이야기에 따스하고 섬세한 감성을 더하는 작업은 정재형 음악 감독의 손길을 통해 완성됐다.
그는 영화 전반에 걸쳐 피아노를 비롯한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심혈을 기울인 완성도 높은 연주 음악으로 극의 감성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다.
이에 이재용 감독은 “정재형 음악감독은 자신 나름의 음악 세계가 있다. 그의 아름다운 피
‘두근두근 내 인생’은 선천성 조로증이라는 특별한 소재와 유쾌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 유머를 잃지 않는 따뜻한 이야기와 감동으로 오는 9월 3일 개봉 예정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