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걸그룹 스피카가 올 가을 미국 데뷔 준비를 마쳤다.
스피카는 미국의 유명 매체인 빌보드 매거진과 손잡고 미국진출을 위해 전곡을 영어로 부른 데뷔 싱글 ‘아이 디드 잇’(I DID IT)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오는 6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아이 두 잇’은 업템포의 팝송이며 90년대의 알앤비, 힙합, 펑크 등의 요소를 현대적인 도시음악과 융합시킨 곡이다. 또한 뮤직비디오는 일본과 미국에서 활동하는 신예 디렉터 미카엘 라버트(Michael Laburt)가 담당했다.
↑ 걸그룹 스피카가 올 가을 미국 데뷔 준비를 마쳤다. |
스피카 멤버들은 “엄청난 곡을 우리에게 줬다. 이 곡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길 바란다” “미국에서의 첫 싱글과 뮤직비디오를 런칭한다는 사실에 많은 기대가 된다” “새로운 팬들과의 만남이 기대된다” 등 이번 싱글과 미국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스피카는 9일 LA의 메모리얼 스포츠 아레나(Memorial Sports Arena)에서 지드래곤, 소녀시대 등이 함께 참여하는 케이콘(KCON) 무대에 올라 미국 진출의 신호탄을 올릴 예정이며, 오는 8월말 국내에서 발매될 새 앨범 준비도 한창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