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동 체육관, 김수로 멀티맨
이기동 체육관, 이기동 체육관
배우 김수로가 연예계의 멀티맨으로 떠올라 화제다.
오는 8월, 영화와 드라마, 예능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다채로운 활약을 선보여 온 김수로가 연극 ‘이기동 체육관’으로 무대에 오른다.
김수로는 그 동안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통해 보기만 해도 웃음이 터지는 코믹한 캐릭터부터 진한 감동을 선사하는 묵직한 느낌의 캐릭터까지 가벼움과 진지함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높여왔다.
↑ 이기동 체육관 |
뿐만 아니라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김수로 프로젝트’를 통해 프로듀서 겸 연극 배우로 활약 중인 김수로는 고전부터 창작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연을 무대에 올려 작품성과 대중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감각적인 프로듀서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연예계의 진정한 ‘멀티맨’으로 떠오른 김수로는 오는 8월 ‘김수로 프로젝트’의 일환인 연극 ‘이기동 체육관’을 통해 연극 배우로서 무대에 오를 것을 예고했다.
‘이기동 체육관’은 복싱으로 인해 아들을 잃고 삶의 의욕마저 상실한 전직 복서 관장 이기동과 복싱이 하고 싶어 체육관을 찾은 동명의 열혈 복싱 마니아 청년 이기동의 만남을 유쾌하게 그린 원조 스포츠 연극이다.
2009년 초연 이후 두 번째로 ‘이기동
한편, 김수로가 출연하는 연극 ‘이기동 체육관’은 오는 8월 1일부터 9월 14일까지 대학로 예술마당 2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