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운널사’ 장혁이 장모 송옥숙 가게에 찾아가 사위 노릇을 톡톡히 했다.
30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하 ‘운널사’, 극본 주찬옥, 조진국·연출 이동윤, 김희원) 9회에서는 새로 개업한 미영 엄마(송옥숙 분)의 식당에 이건(장혁 분)이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미영(장나라 분)은 새로 식당을 개업한 엄마를 찾아가 축하 인사를 건네다 “이건 씨 정말 아들처럼 생각 되냐. 웃음 소리도 그렇고 이상하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엄마는 “처음엔 그랬는데 가면 갈수록 아들 같다”며 사위 이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사진=운명처럼널사랑해 방송 캡처 |
또한 이건은 앞치마를 두르고 손님으로 가득찬 식당을 누비며 서빙을 도맡았다. 자신의 지인들도 모두 불러 장모의 일을 거들도록 하며 이건은 사위이자 아들 노릇을 톡톡히 해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김미영도 이건의 이마에 맺힌 땀방울을 닦아주는 등 서로 애정 행각을 벌여 미영의 엄마에 등짝을 맞아야만 했다. 하지만, 이들은 서로를 바라
한편, ‘운널사’는 착한 게 유일한 개성인 김미영과 후세를 잇지 못해 후계자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이건이 원치 않는 결혼으로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사를 겪으며 운명 같은 사랑을 깨달아가는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