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의 일주일’ 한고은 이탈리아行, 사랑 찾아 삼만리

↑ 사진 : 케이플러스 제공

배우 한고은이 이탈리아 남성과 운명을 건 데이트를 갖는다.
MBC에브리원 측은 30일 “한고은이 연애 버라이어티 ‘로맨스의 일주일’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고은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를 통해 “진정한 운명의 상대를 만난다면 결혼을 할 수도 있다”며 진지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이탈리아로 떠나 현지 남성과 일주일간 데이트를 할 예정이다. 외모, 나이, 직업 등 상대 남성에 대한 정보는 전혀 주어지지 않는다.
그는 “일이 아닌 사랑 앞에서 내가 어떤 스타일인지 알고 싶다. 실제 데이트를 통해 아직 결혼하지 못한 이유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제작을 맡은 김예린 PD는 “인기 여배우들의 공통된 고민이기도 한 연애의 고충을 이해하고 사람들의 시선에서 탈피해 자유롭게 연애하고 마음껏 사랑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며 “한국 여자들이 꿈꾸는 낯선 해외 여행지에서 낯선 남자와의 로맨스를 펼치는 로망도 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8월 초 이탈리아로 떠나 연애기를 담을 예정인 ‘로맨스의 일주일’은 9월 초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