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컷만으로 공포가 밀려든다…‘터널3D’ 포토예고편 대공개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영화 ‘터널 3D’(감독 박규택·제작 필마픽쳐스, 마당엔터테인먼트)가 30일 포토예고편을 공개했다.

배급사인 Boxoo엔터테인먼트는 30일 “국내 최초 FULL 3D촬영과 호랑 작가와의 공포 웹툰 콜라보레이션 등으로 화제를 모은 ‘터널 3D’가 포토 예고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영화는 최고급 리조트로 여행을 떠난 친구들이 터널 안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호러다. 이번에 공개된 포토 예고편은 기철의 아버지가 운 영하는 리조트에 도착한 5명이 터널에서 열리는 파티에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 사진 제공=Boxoo엔터테인먼트

그러던 중 기철을 찾으러 간 유경이 뒷산에서 김씨의 습격을 받게 되고 유경이를 지키려던 친구들은 실수로 김씨를 살해하게 된다. 당황한 이들은 20년간 폐쇄된 터널로 시체를 은폐하기로 하지만 시체를 버린 후 밖으로 나가려던 일행은 출구를 발견하지 못한 채 같은 자리를 맴돌게 되고, 뒤따라오던 친구들은 하나 둘씩 사라지면서 터널 안은 순식간에 소름 돋는 공포의 현장으로 변해버린다.

포토 예고편은 시시각각 일행의 목을 조여 오는 미스터리한 공포와 출구를 찾을 수 없는 절박한 상황들이 고스란히 담겨 보는 이들에게 공포감을 선사하며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터널 3D'는 8월13일 개봉 예정이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