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페스티벌 풍년 속 국내 대표적인 음악 축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4’(이하 GMF2014)가 역대 최강 1차 라인업으로 기선제압에 나섰다.
29일 민트페이퍼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이적, 플레이 위드 어스, 메이트, 조규찬 등 반가운 얼굴이 대거 포합됐다.
특히 3년 만에 GMF를 통해 부활하는 플레이 위드 어스, 군 입대와 솔로 활동으로 휴지기를 보내다 3년 반 만에 다시 뭉친 메이트는 반가운 얼굴이다. 미국 유학으로 자주 소식을 접할 수 없었던 조규찬 역시 오랜만에 관객 앞에 선다.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해외 밴드들도 눈길을 끈다. 애시드 재즈의 효시인 인코그니토(Incognito)와 애시드 재즈의 대중화를 선도한 브랜드 뉴 헤비스(The Brand New Heavies), 세련된 그루브의 노르웨이 밴드 디사운드(D’Sound) 등이 올해 GMF 무대에 선다.
페스티벌 레이디로는 배우 전소민이 선정됐다. 신인 시절 다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음악과 인연을 맺은 전소민은 적극적으로 페스티벌 레이디 활동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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