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탁 `임성한의 남자` 되나…"캐스팅 긍정 논의 중"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강은탁이 임성한 작가의 신작 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강은탁은 오는 10월 MBC에서 방송될 예정인 임성한 작가의 새 일일드라마 남자 주인공으로 낙점될 전망이다.
30일 한 방송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아직 강은탁의 캐스팅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긍정적으로 이야기가 오고 가고 있는 것은 맞다"고 전했다.
강은탁은 최근 임성한 작가의 신작 오디션을 거쳐 캐스팅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다. 최근 출연한 KBS 드라마 'TV소설 순금의 땅'에서 보여준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전언이다.
강은탁은 드라마 '주몽', '에덴의 동쪽', '바람불기 좋은 날' 등에 출연했으며 'TV소설 순금의 땅'에서 주연 강우창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임성한 작가의 차기작은 방송국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제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여주인공으로 임수향이 물망에 올랐다.
psyon@mk.co.kr